아주머니 한 명과 소년 한 명이 주춤거리며 주변을 맴도는 거다...

    그 자칭 엘리트에게 안심하고 사회의 운전대를 맡기고 창밖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소수다...

    다행히 저자는 그날도 기적처럼 살아 있는 거다...

    강연이 끝나자 다른 누군가 수줍게 정성 들여 쓴 손편지를 건네는 거다...

    소년범죄의 잔혹성에 대한 사회적 공분에 힘입은 촉법 연령 하향 개정안의 근거 역시 그와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...

    어느 날 불현듯 눈앞에서 나타날 기적을 기다린다...

    가질 만큼 가진 사람에게도 평화는 없다...

    불확실한 미래현금흐름에 대한 투자로 볼 수 있는 것이 프로젝트 파이낸싱(PF)이다...

    영혼의 번아웃처럼 밀려든다...